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안



당사는 생물정보 전문기업으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생물정보 데이터들을 다년간의 생물정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나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쉽고 편리하게 유용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대용량 생물정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생물정보에 특화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기에 관련 법령인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개정 취지

현행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은 1987년 12월 4일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법률 제3984호)」으로 처음 제정되었고, 2001년 1월 21일 지식과 정보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국가의 경쟁력 확대 기반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전면 개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후 수차례의 전면 또는 부분 개정을 해왔지만, 오히려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누더기법」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는 것은 발주기관의 요구사항 불명확성, 사업의 적정대가 미지급 등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불합리한 발주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어 소프트웨어 기업의 수익 저하와 개발자의 근로환경 악화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IoT, AI, 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현행법은 산업적 측면만을 주로 규정하고 있어 융합시대의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이에 2018년 11월 30일 정부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 지정, 소프트웨어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중앙 및 지역 차원의 소프트웨어산업 지원의 체계를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대상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여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한 기반 및 문화를 조성하며, 국가기관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 시 소프트웨어 사업자와의 계약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하고 적정 사업 기간 및 대가를 산정하도록 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2016944, 정부)을 제출하고 법률 제명을 「소프트웨어 진흥법」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개정 법안 주요 내용

현행법은 5장 48개 조문이나 개정안은 7장 9절 73개 조문으로 개편되었으며, 이 중 27개 조문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18개 조문을 현 상황에 맞게 수정되었습니다.


1) 주요 신설 내용

개정안은 법률로의 상향 및 조문 이관 등을 포함하여 총 27개의 조문이 신설되었으며 신설된 조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산업의 진흥을 지원하고 지역산업과 소프트웨어와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을 지정하여 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안 제9조).
② 소프트웨어기술 가치평가 및 금융지원 등 소프트웨어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프트웨어창업을 지원하는 공공단체 등에 지방자치단체가 출연·출자할 수 있도록 함(안 제14조).
③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보호시책을 마련하고 계약상대자가 지식재산권을 행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산출물의 반출을 요청하는 경우 국가기관 등의 장은 원칙적으로 이를 승인하도록 하는 등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보호 제도를 도입함(안 제17조 및 제58조).
④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훈련, 경력개발 지원 등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교육기관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안 제22조 및 제23조).
⑤ 소프트웨어 분야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원시코드 공개 개발 방식을 활용하거나 그 결과물을 공개소프트웨어로 배포하도록 하는 등 소프트웨어 연구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도록 함(안 제25조부터 제27조).
⑥ 소프트웨어융합을 활성화하여 다른 산업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 의무를 규정함(안 제28조).
⑦ 소프트웨어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소프트웨어안전 분야의 산업 진흥, 인력 양성 및 기술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안 제29조 및 제30조).
⑧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소프트웨어교육 콘텐츠의 개발 등 소프트웨어교육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초·중등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함(안 제31조부터 제33조).
⑨ 국가기관등의 장이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함(안 제39조).


2) 주요 개정 내용

개정안은 총 18개 조문이 정비되었으며 조문 개정은 제1장(총칙) 3개, 제3장(소프트웨어산업의 기반 조성) 5개, 제5장(소프트웨어사업의 선진화) 8개 등이며, 개정된 조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국가기관등의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시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을 받은 자를 우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안 제21조제4항).
② 국가기관등의 소프트웨어사업 영향평가 공시 의무를 규정하고 소프트웨어사업자가 영향평가의 재평가를 요청하는 경우 재평가하도록 함(안 제42조제2항 및 제3항).
③ 국가기관등의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시 요구사항 작성에 관한 분석 또는 설계를 분리하여 발주할 수 있도록 함(안 제43조제3항).
④ 중소 소프트웨어사업자의 사업참여 지원 규정에서 대기업 참여 제한의 예외 사업에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등을 추가함(안 제47조).
⑤ 국가기관등의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시(유지·관리 제외) 소프트웨어사업자가 수행 장소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함(안 제48조제3항).
⑥ 소프트웨어사업 과업변경심의위원회의 명칭을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로 변경하고 현행 재량사항으로 규정되어 있는 위원회 설치를 의무사항으로 변경함. 또한 국가기관등의 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위원회 심의결과를 계약 등에 반영하도록 하고 소프트웨어사업자가 위원회 개최를 요청하는 경우 국가기관등의 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를 수용하도록 함(안 제49조제1항부터 제3항).
⑦ 하도급 제한 규정에서 사업금액의 50%를 초과하여 하도급하는 경우에도 사업금액의 전부를 하도급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재하도급 받은 사업을 다시 하도급할 수 없음을 규정함(안 제50조제1항 및 제3항)


3. 또 다른 시각

위의 내용처럼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사업자와 기술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래와 같은 개정안의 일부 조항을 근거로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제34조(소프트웨어 역량의 검정) 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국민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 역량을 검정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의 방법ㆍ절차ㆍ내용ㆍ대상 및 시기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위 조항의 일환으로 이미 정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에서는 ITSQF라는 새로운 기술자 등급제를 만들고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자 등급제(ITSQF)는 4차산업 혁명 시대의 SW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SW기술자들에 대한 경력 경로를 제공하는 등의 이점이 있으나, NCS와는 다른 등급체계로 타 산업과의 호환성과 범용성 측면에 제약이 있을 수 있고, SW기술자들의 직종 전환 시 경력연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이번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이외에도 정부는 부분 개정으로 2018년 12월 28일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원격지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원격지 개발 활성화 방안의 경우,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시 만연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장기 파견 요구로 인한 기업의 부담과 개발자의 근로여건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수행 시 소프트웨어 기업이 제시하는 ‘작업장소’를 우선 검토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원격개발 사업관리 안내서를 마련하고, 원격지개발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주처의 소프트웨어 사업관리 도구 활용을 확산하고, 전문기관을 통해 발주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하며, 다양한 원격개발 환경에 대한 최소기준을 제시하여, 사업별 최적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소프트웨어 영역의 확대, 소프트웨어 융합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법안은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지난해 일부 개정한 원격지 개발 활성화 방안처럼 현재 드러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개선하는 등 발주기관, 사업자, 개발자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법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사항(기술자 등급제 변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2018년까지(시행일은 2019년 8월 31일까지)는 기술자의 등급(9단계)을 기준으로 평균 임금을 산정했었습니다. 2019년 9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기술자 등급제(28단계의 직무별 등급, 자세한 내용은 참고문헌 5번 참고)를 바탕으로 기술자의 평균 임금을 산정한다고 합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새로운 기술자 등급제(ITSQF)가 발주기관, 사업자, 개발자 모두의 의견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시장에 잘 적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문헌

  1. 의안정보시스템

  2.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안’... 국회 조속히 처리해야

  3. 누구를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인가?

  4. SW사업주 영리협회 KOSA를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과 신기술자등급제 ITSQF 반대합니다

  5. IT분야역량체계(ITSQF)란?

  6.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 개정 촉구 서명 참여 안내

  7. [SW진흥법 좌담회]18년만에 개정된 법, 어떤 내용이 들어있나

작성 : BS실 박병준 선임


Posted by 人Co

2020/01/31 16:30 2020/01/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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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2020 상반기 공채



(주)인실리코젠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데이터의 60% 이상을 가공하고 저장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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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분야]

BI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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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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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전문개발자
- 담당업무 :  JAVA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공공기관 SI 사업 진행
- 자격요건 : JAVA/JSP 웹 시스템 개발 관련 경력 2년 이상, Oracle/MySQL DB연동 및 웹어플리케이션 개발 경력, 전자정부프레임워크(eGOV)기반 프로그램 개발 경력
- 우대사항 : 관련학과 전공자, Bootstrap 등 CSS, HTML5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 웹/WAS 서버 운영 관리 경험자

마케팅 및 영업지원
- 담당업무 : CRM 활용 고객 관리, 온라인 마케팅, 학회 및 행사 지원, 기타 영업 활동 지원
- 자격요건 : 학사 이상(전공 무관) / 영업지원은 고졸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활용 관심자, 창의적이고 기획력이 있는 자
- 우대사항 : 바이오 관련 전공자, 운전가능자, 문서 작성능력 우수자

생물정보 컨설턴트
- 담당업무 : 생물정보 상용 솔루션 전담 컨설팅, 실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통한 사용자 교육 진행
- 자격요건 : 생물정보학 또는 생물학 관련 전공자 (석사 이상) 운전가능자
- 우대사항 : 생물정보 데이터 분석 경험자

UI/UX 디자이너
- 담당업무 : UI 디자인 및 설계, 인터랙션 디자인 작업
- 자격요건 : UI/UX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XD, Illustrator, After Effects 등의 툴 활용능력
- 우대사항 :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전공자, 관련 업무 1년 이상 경력자

[전형절차]

1. 서류전형 (2020. 01. 21 ~ 2020. 02. 03)
     - 입사지원서 (당사양식)
     -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만 1차 면접 요청 (이메일 통지)
     - 디자인 지원자는 포트폴리오 (자유 형식, URL포함)

2. 실무자 면접 - 1차 (2020. 02. 03 ~ 2020. 02. 07)
     - 자기소개 (경력포함) 포트폴리오 (PDF, 5분 분량)
     - 1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2차 면접 요청 (이메일 통지)

3. 임원 면접 - 2차 (2020. 02. 10 ~ 2020. 02. 13)
     - 2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3차 추가서류 제출 요청 (이메일 통지)

4. 추가서류 제출 - 3차 (2020. 02. 14 ~ 2020. 02. 21)
     - 하단 제출서류 참고

5. 최종합격 통보 (2020. 02. 24 예정) - 입사예정일 (2020. 03. 02)



[채용형태]
정규직 : 신입(인턴 포함), 경력(경력에 따라 수습 포함)

[근무환경]
- 근무제 : 주 5일 근무
- 복리후생 : 4대 보험, 퇴직연금 및 성과급, 유연근무제 (장기근속자)

- 휴가제 : 연차, 경조휴가, 충전휴가 (장기근속자)
- 지원 : 경조사비, 주차비, 교육훈련비, 도서 등

[접수방법]
서류제출방법 : E-mail 첨부 제출 (ms@insilicogen.com)

[제출서류]
1) 서류전형 시
 ① 자사 입사지원서 : 파일명 `입사지원서_성명_지원분야.docx`로 저장
 ②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포함




2) 1차 면접전형 시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만 1차 면접 요청_이메일 통지)
 공통 : 포트폴리오(PDF) 제출 및 발표(자기소개 및 경력 위주 내용, 5분 이내)

3) 3차 서류 제출(2차 면접 합격자에게만 3차 추가서류 제출 요청_이메일 통지)
 ① 공통 : 건강검진확인서 및 병력확인서 제출
 ② 경력지원 시
  - 전 근무지의 근로자 원천징수 영수증(퇴사연도, 직전연도)
  - 고용보험이력확인서 :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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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0:26 2020/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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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he Year Of Mighty Mouse!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인실리코젠 모든 직원분이
다가오는 2020년을 힘차게 맞이하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9 인실리코젠 송년의 밤, 그리고 2020을 맞이하는 시무식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자선 경매 행사로 모은 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었으며 윈스턴 처칠의
"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시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말처럼
의미있는 2019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블로그 확인하기:
Link 1 : http://blog.naver.com/beautifulcup/221797031474 
Link 2 : http://bitly.kr/tlLfO2AG





IX팀 김지인 / 이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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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08:47 2020/01/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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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와 동영상

2019년 현재, 1인 미디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정보 매체는 동영상입니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하여,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다양한 동영상 파일 형식들이 지원되고 있으며, 이 중 많이 사용되는 형식으로는 MPEG, MPEG2, MPEG4, MP4 등이 있습니다. 언급한 동영상 형식은 모두 MPEG와 동일하거나 발전된 형식이며, MPEG라는 키워드 자체는 생소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MPEG가 무엇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유전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PEG이란?

MPEG(엠펙)은 1988년에 설립된 표준화 전문 그룹으로 풀네임은 Moving Picture Experts Group(동영상 전문 그룹)입니다. 좁은 의미로는 그 이름을 가진 코덱이나 파일 확장자이기도 하지만 넓은 의미이자 본래 의미로 따지면 코덱이나 확장자만이 아닌 표준 규격 자체를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이 그룹에는 미국의 AT&T, 영국의 BritishTelecom, 일본의 NTT, 미쓰비시, 후지쯔와 같은 비디오 및 통신장비 업체들이 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정지된 화상을 압축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는 JPEG과는 달리 MPEG은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하는 동화상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의 압축과 해제 방식을 규정하고 있습니다[그림 1].




[그림 1] MPEG 메인 사이트
(출처 : MPEG 사이트)

앞서, MPEG가 동영상의 표준 규격 자체 즉 표준화된 형식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글의 중요한 주제이자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표준화의 정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의 종류와 규격을 표준에 따라 제한하고 통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정규화가 있습니다. 그럼 왜 표준화가 필요한 걸까요? 일반적인 정보 통신 표준의 의의는 기술의 공개 및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통한 신기술 확산 및 공유에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MPEG의 표준화는 동영상 압축 및 압축 해제 기술의 확산 및 공유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MPEG는 대부분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림 2, 3].



[그림 2]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압축
(출처 : MPEG-G document, Workshop on Genomic Information Representation held in San Diego on 18th April 2018)




[그림 3] 압축 전송의 자유도
(출처 : MPEG-G document, Workshop on Genomic Information Representation held in San Diego on 18th April 2018)


유전체 생산 속도 증가와 압축의 필요성


인간의 유전체 지도를 해독하기 위해 13년간 진행된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가 2003년 종료된 이후, 유전체 분석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14년 미국의 유전체 분석 장비 제조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는 같은 해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1,000달러(약 110만 원)로 한 사람의 게놈 전체를 해독할 수 있는 게놈 분석 장비 HiSeq X10 출시를 발표하면서 1,000달러 게놈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그 이후 2018년에 들어, Veritas Genetics는 999달러의 전체 게놈 시퀀싱 서비스 가격을 80% 인하하여 선착순 1,000명에게 199달러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결과 해석 포함)를 제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1,000달러의 1/10 수준인 100달러(약 11만 원)로 한 사람의 유전체 서열 전체를 해독할 수 있는 100달러 게놈 시대가 곧 온다는 것을 예고합니다.
유전체 생산 비용의 감소는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분석된 대용량의 유전체 데이터는 빅데이터 기술과 맞물려 유전체 분석 시장을 빠르게 발전시켰습니다. Google과 Amazon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유전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3andme와 같은 개인 전장유전체 분석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국외 유전체 아카이브 중 하나인 EMBL-EBI에 따르면, 2018년부터 10 페타바이트(petabyte) 규모의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그림4). 이제는 페타바이트(petabyte)급의 생산 시대로 들어왔으며, 이는 현존하는 디지털 데이터 중 가장 빠르게 생산하는 유전체 빅데이터가 된 것입니다.


[그림 4] EBI, 데이터 서비스 용량
(출처 : EMBL EBI annual-report-2018)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의 급격한 증가는 이를 저장하는 저장 매체의 발전 속도를 추월하였기에, 저장 및 관리하는 비용의 감소 및 전송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었고, 이는 MPEG와 같은 압축 표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유전체 압축 표준화

유전체 압축에 대한 표준화는 2014년부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진행된 108차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 회의에서 유전체 데이터의 압축, 저장, 그리고 스트리밍에 대한 필요성이 최초로 제기되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비디오 압축 전문가와 생물정보 전문가에 의해 공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오디오와 비디오 데이터의 압축과 처리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해온 MPEG에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표준 이슈를 제기한 것은 특이하지만, 디지털 데이터의 종류를 확장하면 MPEG에서 다룰 만한 표준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MPEG는 유전체 표준의 필요성을 받아들여, 미래 미디어 서비스로 대두하고 있는 몰입형 미디어(Immersive Media) 표준개발을 위한 MPEG-I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 중 유전체 압축 관련된 표준화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MPEG-G라고 합니다[그림 5].


[그림 5] MPEG 표준개발 로드맵
(출처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연구보서, MPEG뉴디미어 포럼 2019)


MPEG-G

생명 공학 표준 (ISO TC 276 / WG 5)을 위해 MPEG와 ISO 기술위원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MPEG-G 표준은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분석, annotation 등)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최초의 국제 표준입니다. 새로운 압축 및 전송 기술뿐만 아니라 메타 데이터의 형태로 연결하는 표준 규격 정보와 시퀀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호 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및 관계된 서비스업계 전반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를 제공합니다.
에코시스템(ecosystem) – 원래 생물학 용어로, 자연환경과 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생존해 나가는 자연계의 질서를 말합니다. 이것을 1993년 미국하버드대 연구교수인 제임스 무어(Moore)가 비즈니스에 접목해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이란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주로 IT 분야의 여러 기업이 몇몇 리더 기업을 중심으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생(共生)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칭합니다.
MPEG-G 표준의 적용을 통하여, 압축 데이터에 대한 선택적 액세스(access), 데이터 스트리밍(streaming), 압축 파일 연결, 유전체 연구 집계, 시퀀싱 데이터 및 메타 데이터의 선택적 암호화 등 다양한 사례에서 필요한 데이터 압축 및 전송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림 6.)



[그림 6] MPEG-G 표준을 활용한 에코시스템의 완벽한 지원
(출처 : : MPEG-G document, Workshop on Genomic Information Representation held in San Diego on 18th April 2018)


특히 고성능 컴퓨터 기술(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과 연계하여, 유전체 아카이브의 익명데이터와 의학 및 헬스산업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그림 7].



[그림 7] HPC환경의 유전체 분석을 위한 MPEG-G의 역할
(출처 : MPEG-G document, Workshop on Genomic Information Representation held in San Diego on 18th April 2018)


마치면서

정리하면, MPEG-G 표준은 현재 유전체 정보 처리의 효율 및 경제성을 고려한 규격이며, 유전체 압축 기술의 문제점과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협력이자 노력입니다. 2019년 현재, MPEG-G 표준의 진행은 유전체 파일의 특징 및 규격의 표준에 대한 API 부분은 FDIS(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최종 규격 전 초안) 단계로 완료되었으나, 실제 적용을 위한 유전체 파일 형식에 따른 압축 방법이나 표준 압축 알고리즘 등 은 아직 연구 논문 수준으로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전체 정보를 다루는 견해에서 MPEG-G 표준의 다음 소식을 하루빨리 기다려봅니다.



참고자료
작성 : 대전지사 홍지만 선임

Posted by 人Co

2019/12/17 13:13 2019/1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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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공고] 人Co INTERNSHIP 2019 하반기



[모집분야]
- 지원대상 : 학사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 지원기간 : 2019년 12월 9일(월) ~ 12월 17일(화)
- 지원서류 : 지원서(첨부된 당사 양식),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대상)
- 지원방법 : 지원서류를 메일로 발송 (recruit@insilicogen.com)

[전형일정]

- 1차 서류전형 : 2019년 12월 18일(수) 서류합격 발표 (개별연락)
- 2차 면접전형 : 2019년 12월 23일(월) ~ 2019년 12월 24일(화)
- 최종 합격자발표 : 2019년 12월 26일(목)
- 인턴근무지 : 본사(경기도 용인시)
- 인턴기간 : 총 6주(2020년 1월 6일(월) ~ 2월 14일(금))
- 인턴혜택 : 1. 생물정보 기초 교육 커리큘럼
                  2. 기업 공통업무 기본역량 습득
                  3. 점심 제공
                  4. 수료증 발급
- 별도 공지사항 : 인턴십 기간 동안 정직원과 동일하게 출퇴근 규정 엄수
                    중도 이탈자 수료 불인정

[입사지원서 양식]

Posted by 人Co

2019/12/09 14:26 2019/12/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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