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 워크샵과 함께한 단합대회


 지난 7월 2일~3일, (주)인실리코젠 임직원 모두는 대전 신협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차세대환경보건 및 첨단 위해성 교육프로그램 - 과학자의 열정과 미래 2010에 다녀왔습니다. 본사가 있는 수원에서 대전까지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짧지 않은 거리를 이동하여 대전에 도착하였습니다. 학회 일정은 대전 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천안함(天安艦) 용사와 故 한 주호 준위 묘소 참배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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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성원간 단합을 다지고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체육활동이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인실리코젠 임직원 모두는 함께 뛰고 함께 즐기고 서로 격려하면서 축구 경기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Summer Brain Storm : 과학자의 열정과 미래 - 2010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연사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고 과학자의 열정과 미래라는 주제는 앞으로의 인실리코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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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각 조별로 준비한 독서경영토론 페차쿠차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폐차쿠차 발표는 작년 워크샵 이후 두번째 갖는 시간으로 8장의 슬라이드를 20초씩 발표하는 발표 형식입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경영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그동안 경영의 마음가짐이라는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한 뒤 각자 자기 조만의 경영 모토를 생각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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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만을 이용해서 발표자료를 만들었던 작년 워크샵 때와는 달리 파워포인트를 비롯하여 Keynotes Prezi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만들어 발표자료가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 독서경영 페차쿠차 발표를 통해서는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우리 회사의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기업이라는 비전을 되새기며 꿈에 한 발 다가서는 2010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별 발표와 시상 후에는 성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시간이었고, 다시 한 번 사람이 좋은 회사, 문화가 아름다운 회사라 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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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샵은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간 지금, 처음에 세웠던 목표와 다짐들을 기억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정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과 탄탄하게 다져진 팀워크로 공유와 소통을 통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조하는 (주)인실리코젠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人Co

2010/07/09 09:50 2010/07/09 09:50

Insilicogen's first PechaKucha night!!

지난 2009년 8월 21과 22일에 걸쳐 대한환경위해성보견과학회 workshop과 관련한 당사 워크샵이 있었고, 여기서 당사에서는 처음으로 PechaKucha를 실시하였습니다. PechaKucha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PechaKucha의 원칙적인 Rule은 20장의 슬라이드를 20초씩 발표하는 것이지만, 당사에서는 처음시도되는 것이고, 참석자 전원이 발표를 해야해서 6장 슬라이드에 20초씩 발표 하기로 했습니다.

물 론 첨엔 다들 반신반의 했습니다. 워크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지만, 가서 발표하려면 준비도 해야하고, 일반적인 자료발표와는 달리 20초 안에 한장의 슬라이드에 대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그림도 한번보면 척~ 알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으로 잘 꾸며야 했기에 적지 않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주제는 자유주제로 각자 골라서 발표하기로 하고, 발표후 인기투표를 통해서 상위 두사람에게는 상품권도 주기로 했습니다.

페차쿠차 각 팀별 우수작품으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페차쿠차 각 팀별 우수작품으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밤이 되어서, 준비해간 빔프로젝터 대신 커다란 평면TV에 화면이 준비되고, 강대리님의 첫발표를 시작으로 PechaKucha를 시작했습니다. 한분한분 숨겨둔 슬라이드를 들고서 20초씩 설명해가는 와중에 관심어린 눈빛과 탄성을 통해서 인실리코젠의 PechaKucha night은 재미를 더해갔습니다. 발표된 내용들도 다양했습니다. 임천안 실장님은 골프 에티켓과 기본적인 지식등에 대해 알려주셨고, 회사에서 커피를 내리는 태선임은 다양한 커피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셨으며, 조팀장님은 실제 야구공을 들고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질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이때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조팀장님이 들고 계신공을 돈주고 사고싶어지는 구매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조팀장님의 마케팅실력??). 지난 일들에 대한 회고를 정리해서 발표하신분들도 있었습니다. 김경윤씨는 지난 인생의 기록들을 모아서 6장의 슬라이드에 담아주셨고, 강연경대리님은 당사에서일어난 일년간의 일들에 관해서 회고해 주셨고, 디자이너이신 김성진씨는 지난 프로젝트결과물들을 멋진 그림으로 채워서 보여주셨습니다. 박병준대리는 지난일을 회고 하고, 근래에 하고있는 여가활동에 관해 얘기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다소 전문적인 내용을 소재로 발표해주신 분들도 있었는데요, "입자 가속기 LHC와 컴퓨터 과학"이라는 주제로 도저히 2분안에 설명이 불가능한 주제를 간략하고 잼있게 소개해주신 김용일씨가 있었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키보드중에서 흔히볼 수 없는 독특한 기종들을 모아서 정호진수석 컨설턴트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박준형팀장님과 김형용팀장님은 각각 "결혼까지의 골인"과 "한국의 프로그래머 성공 스토리" 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질적이며 교훈이 될만한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박준형팀장님의 발표내용은 특히나 나이많은 싱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김형용팀장님은 당사의 개발자들에게 프로그래머로서 성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를 선보이시면서 개발자들이 가야할 길에 대해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파견근무후에 늦게 합류한 분들도 발표를 해주셨는데, 김경의씨는 본인의 사진활동에 대해서 감성어린 자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이규열선임은 구글에서 검색되어지고, 보여지는 당사의 내용에 대한 분석자료를 내놓아서 생물정보 컨설턴트로서의 기질을 십분발휘한 멋진 발표를 해주셨고, 신윤희선임은 "따스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세계 불우한 어린친구들을 구하고, 후원하는 내용을 발표하시고, 참석한 당사 성원들에게 전세계에 평화와 안녕에 힘써달라는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쁜일정을 소화하시고, 도착하신 강병철실장님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장들의 잘 알려지지않은 내용을 소재로, 간과할수 있는 그러나 눈여겨 볼 만한 사실을 캐내는 경험을 선사 하셨습니다.

늦게 도착하신 강병철실장님을 제외하고, 인기투표가 있었는데요, 두구두구두구두구....

짜 잔.. 최우수상은 아름다운사진들로 참석자들에게 사진의 미학에 대해 알려주신 김경의씨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전우리군의 어머니이자 틈틈히 어려운 이웃들의 후원에 힘쓰시는 신윤희선임이 수상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사실 인기투표에서는 공동일등을 하셨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쁜일정을 소화하시고, 도착하신 강병철실장님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장들의 잘 알려지지않은 내용을 소재로, 간과할수 있는 그러나 눈여겨 볼 만한 사실을 캐내는 경험을 선사 하셨습니다.

아울러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준비하시고 발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PechaKucha를 제안하시고, 추진하신 김형용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다들 꼼꼼한 준비와 유창한 발표실력에 서로들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워크샵과 PechaKucha를 통해서 인실리코젠에서는 다시한번 성원들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같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人Co

2009/09/11 17:16 2009/09/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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